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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8월 제17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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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연구 ]
구로다 료
정가: 1150엔 + 세금
2006년 8월 제17쇄
선의 깨달음이나 검술의 극의, 또한 명인 기예의 비전. 이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극치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이 보편적인 '무엇인가'를 '감'이라는 개념으로 파악하여 학문적으로 체계화한다. '감'이라는 전인미답의 연구 영역을 심리학적으로 상세히 서술한 이 책은 일본인의 정신 작용 구조를 입체적으로 해부했다고 높이 평가받는 고전적인 명저이다.
구로다 료 (くろだ りょう, 1890년 1월 30일 - 1947년 1월 5일)
다이쇼-쇼와 전반의 일본 심리학자. 동물 심리학 외에 감, 선, 중국 사상 등 폭넓은 연구가 있다. 1890년 니가타현 출생. 이치코를 거쳐 도쿄 제국대학 문학부 졸업. 경성 제국대학 교수. 문학 박사. 문학, 문헌학, 동물 심리학, 동양 심리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했다. 1949년 사망. 저서로 [심리학 개론] [두루마리 풀 분류 색인] [동물 심리학] [속 감 연구] [조선 구서고] 등이 있다. 철학자 존 로크가 17세기 말에 제시한 몰리누스 문제(선천성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처음으로 눈을 떴을 때의 인식 문제)는 이후 실증적인 임상 사례가 축적되었다. 그 연구 문헌을 모은 고전적인 서적을 독일의 M V 젠덴(Marius von Senden)이 1932년에 발표하기보다 앞서, 구로다는 유럽/미국의 14례와 자신이 관찰한 사례를 비교 검토한 논문을 1930년에 발표했지만, 일본어로 쓰여 있었기 때문에 젠덴의 책에 이 선구적인 논문은 수록되지도 인용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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