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사의 시작 ]
얀 플람퍼 / 모리타 나오코
정가: ¥ 6,930 → 5,999
저자 얀 플람퍼
감수 모리타 나오코
역자 #오노데라 타쿠야 #히라야마 노보루 #츠지 히데후미 #야마네 테츠야 #니시야마 아키요시
판형 사륙판
페이지 수 608페이지
정가 6,930엔 ( 본체: 6,300엔 )
ISBN978-4-622-08953-7
C 코드 C1010
발행일 2020년 11월 16일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사란 무엇인가. 최근 [ 감정 ]에 악센트를 두어 학문의 방식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 감정 심리학 ] [ 감정의 사회학 ] [ 감정의 정치학 ] 등. 역사학 분야에서는 일찍이 뤼시앵 페브르가 감정 연구를 제창했지만, 21세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다양한 사건의 이해와 역사 문헌의 독해에 [ 감정 ]이라는 새로운 시점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동물이나 휴머노이드 기계에도 감정이 있는가, 감정은 우리 신체의 외부에서 유래하는가 내부에 존재하는가, 그리고 감정은 역사를 가지는가, 만약 그렇다면 어떤 사료에서 읽어낼 수 있는가.
이러한 기본적인 질문을 축으로, 본서는 감정사 연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개관한다. 특히 본서의 특징은 감정을 둘러싼 사회구성주의와 보편주의라는 두 가지 사고방식에 정면으로 맞서는 점이다. 인간의 감정은 인류학자들이 보여주었듯이 시대와 지역과 문화에 따라 각각 다른 사회구성주의적인 것인가, 아니면 뇌과학자를 비롯한 생명과학의 영역에서 말하듯이 인류 공통의 보편적인 것인가. 저자는 그 두 가지 견해를 연결하면서 감정의 방식에 대한 그랜드 띠어리를 전개하고, 역사학에서 감정을 다루는 방식과 그 중요성을 설파한다. 철학에서 도상 분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가로세로 논하는 저자의 서술은 실로 자극적이다.
일본에서도 드디어 주목받기 시작한 감정사에 관한 가장 정평 있는 기본서이며, 새로운 인문학의 가능성을 여는 책이기도 하다.
#얀 플람퍼 #모리타 나오코 #도서 #철학/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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