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카 세겔스트뢰레 저; 타루미 유지 역 [ 사회생물학 논쟁사: 누구나 진리를 옹호하고 있었다 1 ] 미스즈 쇼보
울리카 세겔스트뢰레 저; 타루미 유지 역 [ 사회생물학 논쟁사: 누구나 진리를 옹호하고 있었다 2 ] 미스즈 쇼보
해제: 에드워드 O 윌슨의 대저작 [ 사회생물학 ] (1975)은 출판되자마자 즉시 비난의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동물 행동 연구를 인간 사회에 적용한다고 명시한 그 최종장을 둘러싸고, 사회의 현상 유지를 정당화하고 인종차별을 긍정하는 악한 유전자 결정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논쟁은 영국으로도 번졌고, 이윽고 도킨스와 굴드는 논점을 약간씩 옮겨가며 대양을 사이에 두고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응답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4분의 1세기가 지난 지금, 사회생물학은 한편으로 예를 들어 진화심리학과 같은 학문 분야를 탄생시켰고, 논의의 초점 중 일부는 사이언스 워즈나 휴먼 게놈 프로젝트 쪽으로 옮겨가는 등, 사회생물학 논쟁은 적어도 거의 막을 내렸다고 해도 좋다. 그 가차 없는 싸움은 과연 무엇이었는가.
저자 세겔스트뢰레가 과학사회학자로서 인터뷰하는 상대는 굴드, 도킨스, 메이나드 스미스, 해밀턴, 메다워, 루리아 -- 물론 〈수괴〉 윌슨과 루 웬틴을 비롯하여 논쟁의 주역 거의 모두로부터 가십을 포함한 귀중한 증언을 한데 모았다. 거기에 매우 균형 잡힌 박진감 넘치는 고찰을 더해, 세겔스트뢰레는 논쟁의 전말을 단숨에 풀어낸다. 사회생물학 논쟁을 언급할 때 이 도서를 빼놓을 수 없다.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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