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들이는 순간,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숨을 죽입니다.
특별한 열정을 간직한, 작가 낙관이 찍힌 호몬기입니다.
몸에 걸치는 순간 펼쳐지는 것은 일본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기억. 우아한 宍색(시시이로) 바탕은 마치 봄의 부드러운 해질녘 빛을 그대로 짜 넣은 듯, 피부를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윤기 있게 돋보이게 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사야가타 무늬의 지문이 떠올랐다 가라앉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이감을 자아냅니다.
시선을 아래로 옮기면, 그곳은 회화의 세계. 전통적인 [ 차야츠지 ] 풍경이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처럼 밑단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흐르는 물, 정지된 듯 머물러 있는 배, 그리고 장인이 한 땀 한 땀 기도를 담듯 수놓은 [ 금부품 자수 ]. 떠오르는 벚꽃 꽃잎 한 장 한 장, 배 한 척 한 척이 입체적인 금빛 광택을 내뿜으며, 주변의 모든 빛을 아군으로 삼아 당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줍니다.
가슴 부근에 희미한 오염이 있으나, 일본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기억과 전통적인 풍경미를 해치지 않는 [ 새상품급 ]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뿐만 아니라, 손가락 끝으로 닿는 순간 전해지는 [ 손바느질 맞춤 ]이라는 궁극의 다정함까지 갖춘 한 벌입니다. 숙련된 재단 장인이 바늘땀 하나하나 원단의 숨결을 느끼며 제작한 이 기모노는, 입는 순간 마치 착 달라붙듯 당신의 신체 라인에 유연하게 밀착됩니다.
결혼식, 식전, 축하 자리. 당신이 걸을 때마다 밑단의 금채가 사르르 반짝이며, 뒤돌아보는 사람들을 그 세계관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 기모노를 입는 ] 체험이 아닙니다. 일본 최고봉의 장인 정신과 시대를 초월한 미의식을 그대로 소유하는 최고의 사치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의 특별한 한 벌로, 옷장에 맞이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치수 측정표
기장 : 163cm (어깨부터)
화장 : 65.5cm
어깨 너비 : 31cm
소매 너비 : 34.5cm
소매 길이 : 56cm
앞폭 : 24cm
뒷폭 : 30cm
소재 : 순수 실크(이중 기모노)
접힌 부분 : 기장(안쪽 올림 앞 6.5cm 뒤 6.5cm) 화장(몸통 쪽: 2.5cm 소매 쪽: 1cm) 소매 길이(4cm)
#유메호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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