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EHOUSE 웨어하우스
Lot.3104
FLANNEL SHIRTS
플란넬 셔츠입니다.
웨어하우스의 플란넬 셔츠는 원단에 일본 내에서도 한정된 지역에만 남아 있는 동력 직기를 사용하여 원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플란넬 원단을 만들기 위해 동력 직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 셀비지 플란넬 원단 ]을 만들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셀비지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 목적은 동력 직기를 사용함으로써 불균일한 실(무라이토)이 가진 질감을 손상시키지 않고 원단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님과 마찬가지로, 빈티지 플란넬 셔츠의 원단을 짜던 시절의 실은 불균일한 실이었던 시대였습니다. 그 실을 혁신 직기로 강한 텐션을 주어 짜면 다른 원단이 되어버립니다. 실 본연의 성질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구식 동력 직기로 짬으로써 실 본연이 가진 요철을 손상시키지 않고 원단을 짤 수 있습니다. 플란넬 셔츠를 짜는 동력 직기는 데님과 같은 능직 직기입니다. 플란넬 셔츠는 패턴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다색의 실을 짤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경사는 패턴에 맞춰 복잡하게 상하로 이동하며, 그 사이를 다른 색의 위사를 가진 샤틀이 차례로 교체되며 왕복 이동합니다. 이렇게 동력 직기 특유의 적절한 텐션으로 짜인 플란넬은 각각의 실이 본래 가지고 있는 불균일함을 손상시키지 않고 원단이 됩니다. 완성된 플란넬 원단은 당시의 제법을 따라 원단 뒷면에 기모 가공을 거쳤습니다. 기모를 내줌으로써 패턴에 부드러운 표정이 생겨납니다. 또한 기모를 통해 원단에 볼륨감을 만들어, 동력 직기만의 촉감을 더욱 부드럽게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동력 직기로 짠 플란넬은 실 그 자체부터 재현함으로써 비로소 탄생하는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구별하는 가장 간결한 방법이 셀비지(귀)의 유무이며, 1960년대 무렵까지의 빈티지 플란넬 셔츠와 마찬가지로 웨어하우스에서도 바닥 부분에 셀비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즈 S(14-14 1/2)
어깨 너비 40
가슴 너비 50
기장 68
소매 길이 60
( 개인이 측정한 치수이므로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만 착용한 컨디션 최상 제품입니다.
안감도 탄탄합니다.
웨어하우스 매니아 분들, 아메카지를 좋아하시는 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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