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카발레라(vo, g) 자이로 가우데스(g) 파울로 Jr(b) 이고르 카발레라(dr)
브라질 출신 Sepultura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1986년 출시. 당시 멤버들의 나이는 15~17세. 1번 트랙부터 8번 트랙까지가 앨범 본편. 9~13번 트랙은 1985년에 나온 EP [ Bestial Devastation ] 수록곡. 여기에 보너스 트랙 같은 느낌으로 'Necromancer' 데모와 'Anticop'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그야말로 언더그라운드 슬래시라고 할 수 있는 극도로 사악한 음악성. 에코가 잔뜩 들어간 보컬. 형편없어도 너무 형편없는 음질. 하지만 Sepultura의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사악하고 충동성이 넘치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 언뜻 보기에 형편없는 앨범 안에서 슬래시, 데스, 블랙 등 모든 격음 음악의 뿌리를 엿볼 수 있다. 어쨌든 매우 빠르다. 미국에서는 이른바 [ 슬래시 4대 천왕 ]이 활동을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난 시기였지만, 그 4개 밴드 중 어느 곳보다도 빠른 것이 아닐까. 1st 앨범에서 이미 슬래시 메탈이 뽑아내는 스피드의 한계를 돌파했다는 느낌이 든다.
뭐, 슬래시 메탈로서 완성되어 가는 것은 다음 앨범부터이겠지만, 그렇기에 메탈의 장르나 스타일이 미분화되어 부정형이었던 시절의 혼돈이 생생하게 봉인되어 있다.
#11 'Antichrist'에서는 블라스트 비트가 들어간다. 1985년 시점에서 이것은 상당히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일본 국내판, 오비 포함.
세파르투라
카발레라
슬래시 메탈
헤비 메탈
#레어 귀중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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