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만큼 가는 은선을 꼬고 돌돌 말아 꽃을 형상화한 필리그리(은세공) 브로치입니다. 중앙의 정사각형 양옆에 마름모꼴을 배치한 3개의 틀에 각각 네 개의 꽃잎을 가진 꽃이 피어 있으며, 중앙 아래에는 7개의 술 장식이 흔들립니다. 착용하고 움직일 때마다 술 장식이 흔들리며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 제작 연대 ]
1920~1930년대頃로 추정됩니다. 정사각형과 마름모꼴을 조합한 구성은 이 시대에 일세를 풍미했던 아르 데코(기하학 스타일)의 영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디자인의 관전 포인트 ]
전통적인 꽃 무늬(부드러운 곡선)를 사각형의 샤프한 틀(직선) 안에 가둔 디자인입니다. 곡선과 직선의 대비는 아르 데코 시기에 특히 선호되었던 스타일입니다.
꽃잎은 꼰 은선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말아서 만들었으며, 중심에는 둥근 은 알갱이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술 장식은 가는 은선을 스프링처럼 말은 막대 끝에 작은 은 구슬을 달아 정교하게 제작되었습니다.
[ 필리그리란 ]
라틴어의 [ filum (실) ]과 [ granum (알갱이) ]에서 유래되었으며, 가는 금속선과 작은 알갱이로 문양을 그리는 고대부터 이어져 온 기법입니다. 틀에 부어 만드는 주조 방식과 달리, 장인이 한 줄 한 줄 선을 굽히고 납땜하여 완성합니다.
은800의 순도와 제작 스타일로 보아, 은세공 전통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또는 말타의 장인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말타의 필리그리는 지중해의 섬에서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명성 높은 공예입니다.
[ 상태 ]
클로징 금장 장식에 [ 800 ] 각인이 있으며, 은800(은 함유율 80%)입니다.
노후화로 인한 블랙헤드와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습니다. 앤티크 제품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럽/미국에서 입고된 제품입니다.
[ 사이즈 ]
좌우: 약 41mm
무게: 약 5g
[ 발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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