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단장 [ 프래그먼트 ] 를 쓰다 ]
이토 타쿠토
★ 책날개 부분에 백화, 오비에 얼룩이 있습니다.
** [ 단편 단장 ( 프래그먼트 ) 를 쓰다 ― 프리드리히 슈레겔의 문헌학 ] ** ( 이토 타쿠토 저, 호세이 대학 출판국, 2022년 ) 은 독일 초기 낭만주의의 중심 인물 프리드리히 슈레겔 ( 1772 – 1829 ) 의 [ 단편 단장 ( Fragment ) ] 형식을, 사상 내용 자체가 아니라, **실제 [ 쓰다 ] 행위의 현장**에서 실증적으로 해명한 연구서입니다.
저자의 박사 논문 ( 릿쿄 대학, 2018년 제출, 제목 [ 단편 단장(프래그먼트)을 쓰다 ― 초기 프리드리히 슈레겔에서의 서기 실천과 사고의 여러 양상 ― ] ) 을 대폭 개고 발전시킨 것으로, 제21회 일본 독일 문학회 DAAD상을 수상했습니다.
### 기본적인 입장과 목표
기존의 슈레겔 연구에서는, [ 단편 ] 은 [ 미완성 개방 생성 ] 과 같은 낭만주의 미학의 상징적 개념으로 파악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본서는, 슈레겔이 실제로 원고나 노트에 무엇을 어떻게 썼는지 ( 초록 주석 밑줄 여백의 사용 정형구 등 ) 를 정성껏 추적하며, **미학 사상과 [ 쓰다 ] 라는 구체적인 실천이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최신 미디어 문화학 문화 기술론의 시점을 도입하여, 1800년경의 [ 독서 혁명 ] ( 활자 미디어의 급속한 보급과 다독 문화의 성립 ) 이라는 역사적 맥락에 슈레겔을 위치시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 천재 사상가 미적 혁명가 ] 라는 낭만주의상을 상대화하고, 동시대 지식인으로서 최첨단의 [ 문헌학적 실천 ] 을 행했던 모습을 부각시킵니다.
### 특징과 의의
원고의 복사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실증성의 높이와, 미디어론적인 시점의 조합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사상사가 아니라, [ 쓰는 기술=문화 기술 ] 로서 낭만주의를 재정의하는 야심찬 시도입니다. 학술서로서 전문적이지만, 서평에서는 [ 피가 통하는 서적 ] [ 현대의 미디어 상황을 생각하는 데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 와 같은 목소리도 있습니다.
독일 문학 낭만주의 연구뿐만 아니라, 미디어사, 문헌학, 서적 문화, 노트법의 역사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결제 전 확인해 주세요
•본 상품은 메루카리 개인 판매자 상품으로, 번개장터의 파트너사가 상품 구매와 배송을 대행해요.
•파트너사가 상품 구매 절차를 진행한 이후에는 취소/환불이 제한될 수 있어요. (단, 판매자가 동의하면 취소/환불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