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매 세트, 검품 완료, 새상품급 범위 내
발간사:
이 [니치렌 대성인 일대도]를 발간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먼저 그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니치렌 상인]이라는 제목의 대성인 전기(傳記)가 본종 신도 쿠마다 아시로 씨에 의해 [호치신문] 지상에 연재 시작된 것은 메이지 44년 5월의 일입니다. 당시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이 전기는 니치렌 정종의 교의에 따라 집필되었기 때문에, 본종의 독실한 신자인 도쿄 미타의 종이 도매상 후지나미 상점의 주인 후지나미 분조 씨가 큰 감명을 받아, 이를 원본으로 하여 니치렌 대성인 일대의 행적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통해 성인의 일생을 대중에게 알리고 본종 신앙의 포교에 활용하고자 [대성인 일대도]의 발간을 발원했던 것입니다. 이에 성남화회(城南画会)의 명화가인 타나미 가쿠쇼, 아라키 칸유, 야마모토 쇼운, 카와이 에이츄, 테라다 고호, 마츠모토 텐쇼, 시이나 산, 요시다 카즈아키, 시마무라 분슌, 야마구치 토사이, 오노 타카히로 11명을 촉탁 화가로 초빙하여 그리게 하였는데, 이는 현재 72폭의 족자(掛軸)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중 55장의 그림은 다이쇼 4년 11월 7일 출판된 유이 이치조 저 [니치렌 대성인] 중에서 사진판으로 실려 있지만, 아직 일대도(一代図)로서 간행된 것은 아닙니다.
이에 후지나미 분조 씨는 남동생인 킨지로 씨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일대도 발간에 힘썼으며, 먼저 앞서 쿠마다 아시로 저 [니치렌 상인]의 요점을 발췌하여 이를 해설문으로 삼고, 그림은 주로 곤본 토코 화사(根本桃湖画師), 해설문의 정서(浄書)는 야마모토 세이호 씨에게 각각 의뢰하여 완성한 것이 [니치렌 대성인 일대도]입니다. 이 일대도는 다이쇼 9년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미타의 큰 거리에 등롱을 만들어 거기에 이 그림을 게시하여 일반에 공개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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