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취하게 할 듯한 그레이프 색상의 얇은 비단 천을 투과하여, 여름의 부드러운 빛이 살며시 춤춥니다.
이 기모노는 단순히 시원함을 걸치기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장인의 손에 의해 한 땀 한 땀, 숨을 불어넣듯 짜인 [손바느질]의 변화를 준 얇은 비단 천입니다.
[순수 실크] 특유의 부드러운 옷 스치는 소리는 여름의 번잡함을 잊게 해주는 듯한 기분 좋은 정적을 가져다줍니다.
멀리서는 늠름한 한 벌의 이로무지. 하지만 한 걸음 다가가면, 그곳에는 빛을 품은 섬세한 격자 무늬가-. 독특한 비침이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과 빛을 받은 표정은 마치 여름 해 질 녘 반짝이는 미광과 같습니다.
기모노 착용법 이미지처럼 검은 바탕에 피어난 금실의 오비를 단단히 매면, 도시의 여름밤에도 어딘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앤티크한 아름다움이 꽃피웁니다.
이 기모노에는 곳곳에 작은 얼룩, 카라 스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 이 기모노를 사랑하고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낸 누군가의 [기억의 발자취]입니다. 이야기를 거쳐도 바래지 않는 그레이프 색상의 빛은 새로 맞춘 기모노에는 결코 낼 수 없는 깊은 포용력과 [세련됨]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해 질 녘의 역사적인 거리 풍경이나 축제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클래시컬한 호텔 라운지나 디너에도 주변의 시선을 끄는 존재감을 발하며, 연극 관람이나 밤의 미술관에서는 [기모노를 즐겨 입는 사람]의 내추럴 무드를 연출합니다.
이제 좋아하는 여름 오비를 곁들여, 여름의 부드러운 빛과 함께 춤추지 않으시겠어요?
치수표
기장: 159cm (어깨부터)
화장: 64.5cm
어깨 폭: 30.5cm
소매 폭: 34cm
소매 길이: 45cm
앞 폭: 23.5cm
뒷 폭: 28cm
소재: 순수 실크 (홑겹)
접는 부분: 기장 (안단 앞 7.5cm 뒤 10.5cm) 화장 (몸판 쪽: 4.5cm 소매 쪽: 2.5cm) 소매 길이 (5cm)
#유메나츠이로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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