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단종 ] 하바나의 남자 캐롤 리드 감독 복각 시네마 라이브러리
Brand: Bunjang X Mercari
Price: 55690 KRW
Availability: In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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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 ] 하바나의 남자 캐롤 리드 감독 복각 시네마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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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새상품입니다. 정가 2,200엔 [ 제3의 사나이 ]의 명콤비, 다시! 그레이엄 그린의 원작을 캐럴 리드가 영화화한 스파이 서스펜스. 아바나에서 청소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워몰드(알렉 기네스)는 딸 밀리(조 모로)의 장래를 위해 돈을 모으려 하고 있었다. 수녀원에 다니는 밀리에게는 '붉은 대머리 독수리'라는 별명을 가진 유능한 형사 세그라(어니 코바치)가 결혼을 신청하고 있다. 어느 날, 워몰드의 가게에 호손(노엘 카워드)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영국 정보부원으로 카리브해를 담당하고 있었다. 민족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아바나의 정세를 상세히 본국에 보고할 필요가 있어, 스파이로 그를 스카우트하러 온 것이었다. 보수에 이끌린 워몰드는 그 일을 맡기로 한다. 호손은 그에게 책을 이용한 암호를 가르치고 런던으로 돌아갔다. 경비로 컨트리 클럽 멤버가 된 워몰드였지만, 손발이 되어줄 정보원을 찾지 못해 실질적인 보고를 올리지 못한 채였다. 친구인 독일인 의사 하셀바커(바알 아이브스)는 워몰드에게 보고는 적당히 지어내면 된다고 조언한다. 워몰드는 자신의 가게에서 취급하는 청소기를 모델로 그린 거대한 무기를 부하가 목격했다고 보고한다. 런던에서는 군부뿐만 아니라 총리까지 그 정보에 흥미를 가져 아바나에 무선 기술자와 조수를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조수로는 남편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베아트리스(모린 오하라)가 지명되었다. 거대 무기 사진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은 워몰드는 하셀바커의 협력을 얻어 한바탕 연극을 꾸미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정보원이 되어 적당히 올린 보고가 중요해져, 혁명 전 쿠바에서의 각국의 이해관계에 휘말려가는 남자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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