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경의 L.L.Bean 명작, USA제 빈티지 버튼 다운 셔츠입니다. 그린 택이 부착된 올드 모델로, 고급스러운 질감을 가진 코튼 폴리에스테르 혼방 원단을 채용하였습니다. 정교한 싱글 니들 테일러링으로 제작되어, 착용과 세탁을 반복할수록 생겨나는 봉제 부위의 아름다운 파커링(수축으로 인한 입체적인 주름)이 빈티지 특유의 존재감을 자아냅니다.
여성용 규격의 아이템이지만, 당시 미국 스타일다운 여유 있고 빅 사이즈인 설계로 남성용이 착용했을 때도 매우 안정적인 밸런스로 완성되었습니다. 남성용 L 사이즈 상당입니다.
여성용 규격이라 그런지 가슴 너비에 비해 기장이 너무 길지 않아, 절묘하고 아름다운 박스 실루엣을 그려냅니다. 턱 인 스타일은 물론, 가볍게 겉옷처럼 걸치기만 해도 아름다운 입체적 실루엣이 살아납니다. 플레인한 화이트 색감과 어우러져 스타일링의 기본 아이템으로서 탁월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한 벌입니다.
아이비나 프레피 스타일의 맥락에 있는 정통 버튼 다운이면서도, 어딘가 힘을 뺀 듯한 릴랙스감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프랑스의 아이콘인 세르주 겐즈부르처럼 옷깃을 자연스럽게 풀고 소매를 무심하게 걷어 올려 데님이나 밀리터리 팬츠와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프렌치 캐주얼과 아메카지가 어우러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링 시에는 그 플레인함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살려, 색이 바랜 청바지나 군용 팬츠(M-51이나 M-65 등)와 같은 투박한 아이템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고급 울 트라우저나 슬랙스에 믹스매치하여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도 매우 멋스럽습니다. 시즌에 상관없이 옷장의 중심 아이템으로 오래도록 애용할 수 있는 추천 빈티지 셔츠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꼭 만나보세요.
어깨 너비: 50cm
가슴 너비: 64cm
기장: 70cm
소매 길이: 6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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