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 Eddie Bauer Hunting Jacket
color: Beige
size: M
어깨 너비 48cm
가슴 너비 60cm
소매 길이 61cm
기장 74cm
BODY: 100% COTTON
MADE IN U.S.A.
Eddie Bauer에 의한, 1980년대 블랙 베이스에 골드 자수가 들어간 이른바 블랙 택 시기의 헌팅 자켓.
소재는 터프한 코튼 캔버스. 어스 컬러인 베이지에 노후화로 인한 페이드와 구김이 더해져 빈티지스러운 표정을 머금고 있습니다.
안감에는 블루 x 그린 계열의 체크 무늬 코튼 라이닝을 배치하여, 가벼운 착용감과 Bauer다운 캐주얼하고 클래식한 인상을 줍니다.
프론트는 가슴 포켓 1개, 허리 포켓 2개를 갖추고 있으며, 뒷면에는 본래 헌팅 유래의 게임 포켓이 탑재되어 있던 사양이지만, 게임 포켓의 주머니 천이 결손되어 플랩과 하단부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헌팅 자켓 본래의 기능성은 상실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커버올 같은 심플하고 투박한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여유로운 스트레이트 실루엣으로, 아웃도어와 워크의 분위기를 남기면서도 마실용 옷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다용도 자켓입니다.
Eddie Bauer Black Tag
Eddie Bauer에게 있어 1980년대부터 90년대 초창기에 걸친 [ 블랙 택 시기 ]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시대입니다. 블랙 베이스에 골드 자수로 로고와 산맥을 그린 택은 이 브랜드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시대였습니다.
이 시대의 아이템은 다운 베스트나 헌팅 자켓, 워크웨어 등 투박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절묘한 밸런스가 매력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상복으로도 침투하기 시작한 과도기이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미국제가 중심이었으며, 봉제와 소재의 높은 품질이 신뢰를 뒷받침했으나, 80년대 후반부터는 점차 홍콩이나 한국 등 해외 생산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블랙 택 아이템에는 질실강건함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짙게 남아 오늘날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블랙 택 시기는 단순한 택의 차이 이상으로, 아웃도어와 패션의 경계가 흔들리기 시작한 시대의 공기를 투영하는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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