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그림의 점멸부터 치밀한 타이틀 로고, 기체의 형태까지 ― 비디오 게임은 탄생의 순간부터 항상 [ 시각 ]이라는 또 다른 전장에서 싸워왔습니다. 본 도서는 그 약 30년에 걸친 그래픽 디자인의 궤적을 약 400점이라는 압도적인 볼륨으로 따라가는 한 권의 책입니다.
핵심은 예로부터 비주얼 표현에 강한 코다와리를 유지해 온 대표적인 3사 ― 반다이남코 게임스, 캡콤, 세가입니다. 이들이 세상에 내놓은 타이틀 로고를 중심으로, 매장을 장식했던 플라이어, 그리고 시대를 체현하는 게임 머신 기체의 디자인까지 망라하여, 게임이라는 미디어가 [ 어떻게 플레이되어 왔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보여져 왔는가]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권말에는 미국 서해안발 아방가르드 컬처지 [ WET ]의 편집자, 레너드 코렌과의 인터뷰를 수록했습니다. 게임 디자인의 조류를 더욱 넓은 시각 문화사의 맥락 속에 위치시키는 귀중한 관점도 놓치지 마세요.
추억하는 것도 좋고, 배우는 것도 좋으며, 물론 영감을 얻기에도 좋습니다. 게임의 역사를 로고와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내는 비주얼 자료집의 결정판입니다.
상태: 고서이기 때문에 가장자리에 옅은 변색은 있으나, 새상품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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