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진 1970년 초창기부터 시작된 포스트 베트남 전쟁 시대의 미국 주도 환경 보호 운동은 공해가 눈에 보이는 양상을 띠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켰고, 전 세계가 환경 제국주의 시대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제1차 박물학의 시대는 이렇게 붐을 이루었고, 버섯 연구도 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박물학은 급격히 열기가 식었지만, 양자 역학이나 생성 AI의 시대가 와도 눈에 보이지 않는 균사체가 본체인 균류는 슈퍼 버섯 시대로 들어가면서 더욱 중요성을 띠게 되었습니다. 생물이 생명을 이어가는 것은 전기가 아니라 다양한 먹이입니다. 그런, 어디까지나 생물의 편에 서서 과학의 폭주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균류의 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 균류의 지표로서의 버섯은 지금 되돌아보아야 할 가장 중요한 생물입니다. 그런 균류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로서 버섯을 부드럽게 즐기면서 알기 위한 최적의 서적이 컬처 매거진 [버섯]입니다. 그런 열정적인 편집의 환상적인 버섯 잡지(창간호만 절판) 2~13호의 12권 풀세트로 보내드립니다. 내일의 지구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 버섯을 통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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