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평 ] [ 죽음에 이르는 기아 ]
[ 저자 ] 구로다 키오
[ 장정 ] 하드 커버 박스 포함 오비 포함
[ 발행 ] (주) 코쿠분샤 1972년 6월 25일 3판 발행
[ 판형 ] 193mm x 137mm / 284쪽
[ 상태 ] 거의 새상품급입니다.
[ 가격 ] 배송비 포함 3000엔
[ 내용 ]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구로다 키오(くろだ きお)의 [죽음에 이르는 기아]는 1965년 코쿠분샤에서 간행된 중요한 평론집입니다. 요시모토 타카아키 등과 함께 전후 시단 사상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의 날카로운 사상과 비평성이 담긴 한 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책의 형식: 구로다 키오가 다양한 잡지와 매체에 기록해 온 단편과 문학 사회 비평을 모은 평론집. 주요 테마: 전후 [시]의 모습, 근원적인 [굶주림]과 빈곤의 체험, 토착적인 [마을]의 리얼리티, 그리고 정치와 혁명의 패배. 구로다가 투병 생활을 경험한 후, 시인 마츠나가 고이치 등의 노력으로 출판에 이르렀습니다. 대표적인 수필 논고인 [시는 굶주린 아이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 자신의 육체적 환경적 원체험에 뿌리내린 통렬한 언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핵심에 다가서는 [해설]
1. [기아(굶주림)]라는 압도적인 리얼리티
타이틀에 있는 [기아]는 단순한 비유나 책상 위의 공론이 아닙니다. 야마가타현의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전후의 혹독한 빈곤과 결핵이라는 중병을 살아낸 구로다에게 [굶주림]은 자기 사고를 형성하는 육체적인 원체험이었습니다. 그는 세련된 언어나 지식인들의 지식만으로 말하는 현대시를 비판하며, 철저히 [생존의 위기로서의 굶주림]에서 언어를 엮어내려고 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기아]는 전후 일본이 고도 경제 성장으로 향하는 그림자 속에서, 근대화에 회수되지 못한 [토착의 삶] [육체의 굶주림] [패배한 혁명]을 언어로 담아내려 했던 집념의 비평서입니다. 언어가 가진 기만을 엄격하게 재검토하는 그 자세는 지금도 문학이나 사상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충격을 계속 주고 있습니다.
☆ Ⅱ장 이후의 볼거리 (기타 작가 예술론)
이 파트에서는 그들 외에도 당시의 전위 예술 운동 (암흑 무용의 히지카타 타츠미와 전위 화가 후지 미에코, 오시마 나기사가 사정권에 들어옵니다.
구로다의 작가 예술론에 공통되는 것은, [그 표현은 전후 일본이 달려가는 고도 경제 성장이나 근대적인 시스템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 (얼마나 이빨을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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