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혼이 깃든 총자수의 세계로.
고요한 아침 햇살 속에서 그 기모노를 펼친 순간, 절로 숨이 멎었습니다. 그것은, 아득한 시간과 장인의 극한의 집중력으로 탄생한 총자수 호몬기였습니다.
단순한 염색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입체감과 사치스러움. 만지지 않아도 전해지는 실크사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광택. 그리고 빛이 닿을 때마다, 윤곽을 두르는 금실 자수가 마치 생명을 불어넣은 듯 반짝이며 부드럽게 빛납니다.
색상은 도시적이면서도 고전의 기품을 잃지 않는, 절묘한 프렌치 그레이 색상입니다. 그 위에 만개한 사랑스러운 당초 무늬, 경사스러운 부채 문양. 더불어 귀를 기울이면 우아한 음색이 들려올 듯한 비파, 부부화목을 조용히 지켜보는 원앙, 그리고 압도적인 격조를 뿜어내는 봉황이,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 자수로 밑단부터 가슴팍까지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기모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이것이 [단옷감]이라는 점입니다. 봄에서 초여름으로, 그리고 초가을로 향하는 계절의 변화. 기모노 애호가들이 가장 멋을 내기 위해 고민하는 그 시기에, 이토록 사치스러운 총자수 단옷감을 자연스럽게 차려입는 멋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탯입니다.
재단은 몸에 부드럽게 익숙해져, 최고의 착용감을 약속하는 '손바느질 재단'. 좀처럼 만나기 힘든 희귀한 '톨 사이즈'이기 때문에, 오하시보리도 제대로 나와 서 있는 모습을 끝없이 날씬하고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가슴팍(소매 부근)과 등(카라 바로 옆)에 희미한 오염, 마찰 자국 등 시간을 새긴 흔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사소하게 느껴질 만큼, 전면에 베풀어진 사치스러운 총자수의 빛남과 존재감이 당신의 아름다움을 몇 배나 증폭시켜 감춰버립니다.
결혼식, 리셉션, 다회, 혹은 특별한 연극 관람의 날, [장인의 기술을 몸에 걸친다]는 이보다 더할 수 없는 고양감과 사치를 당신도 체험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치수표
기장 : 167cm (어깨부터)
화장 : 66cm
어깨 폭 : 32cm
소매 폭 : 34cm
소매 길이 : 48.5cm
앞 폭 : 24.5cm
뒷 폭 : 29.5cm
소재 : 순수 실크(단옷감)
접힘 여유 : 기장(안쪽 여밈 앞 5.5cm 뒤 7cm) 화장(몸통 쪽: 1.5cm 소매 쪽: 1.5cm) 소매 길이(5cm)
#유메단옷 #유메호몬기 #유메톨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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