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알토 색소폰 연주자 겸 작곡가 오이카와 히나의 데뷔 앨범 [ Short Songs ]. 음악 감수는 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빅 밴드에서 활약하는 Ryan Keberle를 맞이했으며, 뉴욕의 젊은 실력파 I'm 뮤지션들과 함께 제작되었다. 본작은 시인으로도 활동하는 오이카와가 연마해 온 [ 단가 ] 와 재즈/라지 앙상블을 결합한 의욕작이다. 단가의 말을 가사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 5음 7음 5음 7음 7음 ] 의 31음 구조 자체를 악곡 및 즉흥 연주의 설계로 끌어들여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첫 곡 [ Introduction ] 에서는 단가의 음수를 박자로 재구축하고, 마지막 곡 [ Thirty-One Syllables ] 에서는 31글자를 멜로디의 골격에 반영. [ 정형이라는 제약 안쪽에야말로 자유가 있다 ] 라는 발상이 전편을 관통한다. 보컬에는 베트남계 미국인 Mỹ Tâm Huynh이 참여.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그녀의 투명감 있는 노랫소리가 단가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녹여낸다. 현대 라지 앙상블의 풍부한 사운드와 일본의 시적 전통, 그리고 뉴욕발 즉흥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데뷔작.
1. Introduction
2. Manhattan
3. Broken Meter
4. 유바의 나라 (Yuba no Kuni)
5. You Are Still Here
6. Beyond the Night, Swallowing the Morning
7. Summer Song
8. Short Songs
9. Thirty-One Syllables
오이카와 히나 - alt sax. flute
Sam Dillon - tenor sax. flute
Skyler Hagner - baritone sax. clarinet. bass clarinet
Summer Camargo - trumpet
Naoya Ogura - trumpet
Altin Sencalar - trombone
Ben Rosenblum - piano
Marty Kenney - bass
Alon Benjamini - drums
Mỹ Tâm Huynh -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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