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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각본가 야마다 타이치가, 츠루타 코지 분의 특공대 생존 전후파 가드맨을 주인공으로, 전후 태어난 젊은 세대와의 갈등, 반발과 공감, 화해를 그린 전설의 드라마 시리즈.
[수록 내용]
■ 제1회 [유빙]
에츠코의 죽음으로부터 1년 반이 지나려 하고 있었지만, 요시오카는 여전히 모습을 감춘 채였다. 스기모토는 요시오카로부터 오다 사장 앞으로 도착한 엽서의 소인을 단서로 홋카이도 네무로로 향해 요시오카를 찾지만, 좀처럼 단서를 잡지 못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오지마라는 청년과 함께 수소문을 하던 중, 마침내 요시오카의 거처를 알아냈다.
■ 제2회 [그림자의 영역]
스기모토의 노력으로 요시오카는 귀경하지만, 스기모토는 모습을 감춰버린다. 요시오카는 한 경비원으로 일하는 것을 희망하며 복귀하지만, 예전과 같은 기백이 없는 그의 모습에 사메지마 등은 마음 아파한다.
한편, 네무로에서 알게 되어 상경한 오지마 형제자매는 같은 회사에 취업한다. 잠시 후 형 세이지가 배치된 항구 창고에, 연수 담당이기도 했던 상사 이소다가 심야 방문하여, 차를 빌려줄 테니 잠시 그 주변을 드라이브하고 오라고 한다.
불신하게 생각한 세이지가 몰래 보고 있자, 거기서는 창고 회사의 주임과 이소다가 입회한 가운데 창고가 열리고, 짐의 일부가 바꿔치기되고 있었다.
■ 제3회 [바퀴의 한 걸음]
상업 빌딩의 경비를 하고 있던 오지마 세이지와 노부코 형제자매는, 입구 근처에서 움직이지 않는 휠체어의 청년들에게 이동하도록 부탁한다. 그런데 그 후, 휠체어의 청년들이 차례차례 나타나 부탁을 하게 된다. 불신하게 생각하여 청년들을 방문한 요시오카에게 [두 사람을 엉망으로 만들어 주려고 했었다]고 고백한다.
청년 중 한 명인 후지타는 편지로 알게 된 같은 처지의 요리코의 집을 동료들과 방문하여, 요리코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지만 돌아오는 길에 휠체어의 바퀴가 선로에 끼어 소동이 벌어져, 전원이 자신의 무력함에 깊이 상처 입었던 것이었다.
[출연]
요시오카 신타로 - 츠루타 코지
스기모토 요헤이 - 미즈타니 유타카
사메지마 소주로 - 시바 토시오
오지마 세이지 - 시미즈 켄타로
오지마 노부코 - 키시모토 카요코
후지타 시게오 - 쿄모토 마사키
카와시마 토시오 - 사이토 요스케
우라노 이치로 - 후루오야 마사토
마에하라 요리코 - 사이토 토모코
마에하라 하루코 - 아카기 하루에
오다 사장 - 이케베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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