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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는 이 #766을 기반으로 한 #8165와 #8166이 1980년대 후반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그 전개를 넓히기 위해 탄생한 것이 베이지색 러프아웃 가죽인 호손 애빌린을 사용한 #8167입니다. 이 가죽은 당시 미국에서 주로 페코스 부츠 등 웨스턴 계열 부츠나 아웃도어 부츠에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가죽의 기모면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만드는 많은 스웨이드 가죽과 달리, 가죽의 섬유 밀도가 가장 높은 부위인 은면(가죽 표면)을 안쪽으로 사용하고 기모면을 바깥쪽으로 사용하는, 즉 가죽을 뒤집어 사용하는 러프아웃 가죽은 원래 아웃도어용 신발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신으면서 얼룩 등도 깊은 멋이 되는, 경년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가죽입니다.
사이즈 표기 9 27cm
상태 중고품 밑창 마모는 거의 없으며, 어퍼 등 전체적으로 얼룩도 적어 매우 깨끗하고 기분 좋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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