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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D 하이브리드반. 일본 국내 선행 발매로 2014년 7월에 발매된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J.S. 바흐 [교회 칸타타 전집] (완전 한정판)이 BIS 라벨의 직수입반으로 출시됩니다. 1995년에 시작하여 18년 만인 2013년에 완결된 일본 단체로서는 최초의 전집으로, 진정 세계에 자랑할 만한 위업입니다.
이 BOX의 주목할 점은 전곡이 SACD 하이브리드반이라는 것입니다. 같은 시리즈의 기존 발매분 중 제1권부터 27권까지는 일반ver CD였지만, BIS사 사장 폰 바르 씨가 직접 리마스터링을 진행하여 더욱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멤버였던 요시카즈 메라의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소름 돋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다시 한번 BCJ의 실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성악진 역시 단골인 게르트 튈크, 페터 코이를 비롯해 스즈키 미도리, 노노시타 유카리 등 익숙한 멤버부터 최근의 하나 브라시코바와 캐롤라인 샘슨 등 호화로운 이름들이 나열됩니다.
기악진 역시 스즈키 히데미, 테라칸베 료, 산노미야 마사미츠 등 단골 연주자 외에 콘체르토 팔라티노, 던 라우린 등 세계적인 명연주자들도 참여하는 등,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캐스트로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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