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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스 얀손스는 1979년부터 2002년까지 23년간 오슬로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세계 각지에서의 공연(일본에는 같은 콤비로 1988년 11월 첫 일본 방문), 그리고 수많은 녹음을 통해 세계 최상위 레벨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습니다.
오슬로 필하모닉은 2019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기념비적인 해에 얀손스와 오케스트라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2001년 8월에 녹음된 말러 제3 교향곡을 발매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얀손스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관현악단의 수석 지휘자 취임이 예정되어 있어, 말 그대로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같은 콤비로 말러 제7번, 제1&9번, 브람스 제1번, 제4번, 제2&3번을 발매했으며, 그 성과는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말러에 대해서는 과거 얀손스 자신도 "나의 작곡가다"라고 말했듯이 작곡가에 대한 애정이 강하며, 특히 3번은 특별한 애착을 가진 작품인 만큼, 기다려온 발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곡목 ]
말러: 교향곡 제3번
[ 연주 ]
마리스 얀손스(지휘)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창단
란디 스틴(메조소프라노)
솔브가테네 소년 합창단
[ 녹음 ]
2001년 8월, 오슬로 콘서트 홀(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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