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번역되었어요. 원문보기클라우제비츠에게 학자의 삶을 바친 가토 슈지로 도요 대학 명예 교수의 신역 [전역 전쟁론 (상) (하)] (일본경제신문출판)은 번역이 명쾌할 뿐만 아니라 최대한 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와나미 문고의 시노다 히데오 번역도 결코 나쁜 번역은 아니지만, 상중하 3권 중 상권을 다 읽고 나서 포기했었다. 그런데 이번 가토 번역에는 클라우제비츠식으로 말하자면 [마찰]이 없어 술술 읽힌다. 일본 클라우제비츠 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가토 씨가 전략과 전술, 공격과 방어 등 핵심 개념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있다. 문장 중에 ( )를 넣어 주석을 추가하거나 단어를 보충하고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정치 목적이 (적의 격멸을 목표로 하는) 단호한 (긍정적) 성질인지, (격멸을 목표로 하지 않는) 소극적인 (부정적) 성질인지에 따라, 불가피하게 군사 행동에 차이가 생긴다] (상권 64쪽).
단어를 보충함으로써 의미가 훨씬 잘 통하게 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 ) 안에는 가토 씨의 해석도 들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토판 클라우제비츠이지만, 아마 이러한 주석 없이 [전쟁론]에 도전해도 독자는 전장의 깊은 안개 속에서 우왕좌왕할 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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