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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단편 소설 [백야]를 명장 비스콘티가 영화화.
무대를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로 옮겨, 고독한 청년과 우연히 만난 여성과의 비련을 그린다.
주역은 젊은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본 작품의 3년 후에 페리니의 [달콤한 인생]에 출연), 그 외에 [이자카야] [방랑의 항해]의 마리아 쉘, [미녀와 야수] [오르페]의 장 마레.
탐미적인 흑백의 세계, 치네치타에 만들어낸 완벽한 세트가 훌륭하다.
그 유려한 카메라 워크는 [산고양이] [젊은이의 모든 것]에서 비스콘티와 함께한 명수 주세페 로투노(그 외에 [해바라기] [사테리콘] [아마르코르드] 등).
슬픈 선율을 연주하는 음악은, 거장 니노 로타. 눈 내리는 다리의 라스트 신은 발레와 같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어, 중기 비스콘티 예술이 응축된 명작이다.
[혜택] 봉입 해설/엽서
[스태프 캐스트]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각본: 루키노 비스콘티, 수소 체키 다미코
원작: 도스토옙스키
촬영: 주세페 로투노
음악: 니노 로타
편집: 마리오 세란드레이
제작: 프랑코 크리스탈디, 장=폴 기베르
출연: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마리아 쉘, 장 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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